agit seminar 01
2018. 1.31 7:30pm
첫 번째 아지트 세미나는 영화감독 홍윤희와 뮤지션 최영두의 토크로 진행되었다. 영화와 음악이 만나는 지점과 순간의 이야기, 그 때 발생하는 호흡과 충돌 그 밖의 것들에 대해.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각각 자신을 이야기를 시작하게 됨으로써 중도에 끊어내지 않고는 하마터면 다음날 다들 출근 못할 뻔 했던 시간.
agit seminar 02
2018. 4.20 7:30pm
두 번째 아지트 세미나는 전시해설가 김찬용씨의 토크로 진행되었다. 건축전시 이야기 빼고 자유롭게 진행해도 된다는 주최자의 주문을 생각보다 인상적!으로 받아들인 그는 해설을 맡았던 지난 전시들과 전시해설가로서의 활동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열었다. <알베르토 자코메티 전> 단독 도슨트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는 그 날, ‘아지트 세미나’를 거친 후 더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;) 아지트에 최대 몇 명이 들어올 수 있는지 확인했던 날. 아지트 세미나의 매력 중 하나는 시작할때의 어색함이 마칠때는 완전히 다른 공기로 바뀐다는 거다.